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제작발표회를 취소하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故 구하라(29)를 애도했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 측은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오는 25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었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은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됐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현재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입니다.
먼저 오는 25일(월)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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