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부경전철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00:37]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부경전철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2/13 [00:37]

▲ 의정부 경전철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전철 탑승 모습(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는 시민들의 발로 자리매김한 의정부경전철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 위한 모의훈련 시행

 

“승객 여러분께 안내말씀 드립니다. 현재 회룡역 화재사고로 전 차량이 회룡역을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상황은 훈련상황입니다”

 

2월 3일 13시경 회룡역 변전실에 갑작스런 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가상의 시나리오가 사전예고 없이 의정부경전철 운영사에 통보되었다. 이후 국토부 철도감독관과 의정부시 관계자가 참관하는 가운데, 훈련 상황을 알리는 승객안내 방송을 시작으로 현장대책반 설치, 구호 및 응급조치, 임시복구 등 실전 같은 훈련이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8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행되어 왔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인 철도시설의 특성상 화재, 탈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초기대응과 신속한 수습복구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의정부경량전철㈜는 폭탄테러, 화재 등에 대비한 종합훈련 2회와 차량 탈선, 스크린도어 장애 등 분야별 장애복구 훈련 28회 등 총 30회의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훈련 이후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비상대응 매뉴얼에 즉시 반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꼼꼼한 시설 장비 점검 및 보수 철저

 

운행상 안전과 함께 경전철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는 안전한 경전철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지난해 1월부터 올 12월까지 경전철 차량 15편성 전수에 대한 중정비(overhaul)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중정비는 외주용역이 아닌 자체기술인력을 사전 교육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사의 기술능력 향상과 비용 및 시간절약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물의 장수명화와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시특법에 따라 교량 및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매월 안전점검과 해빙기, 우기, 동절기 특별점검을 총 15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주)가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발굴하고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점검 시 지적된 426개 사항에 대해 시설개선 조치가 완료되었는데, 앞으로도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한건의 누락됨 없이 관리하여, 적기에 조치될 수 있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승객 안전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노력

 

의정부경전철은 이용승객의 이용상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역사 내 노후된 CCTV를 고성능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차량내부에도 CCTV를 설치하여 특히 여성승객에 대한 범죄예방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승강장 스크린 도어의 주요부품을 신형으로 교체하여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로 인한 승객들의 건강을 위하여 기존의 차량 에어컨 필터를 미세먼지 기능이 있는 필터로 교체하기로 했다.

 

의정부경전철은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차량기지 내에‘시민안전체험관’을 설치해 경전철 홍보와 함께 역사내 안전사고 발생 시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이용 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급성심정지 응급상황에 대응을 하고자 역사 승강장에 응급의료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 29대를 의정부을지병원으로부터 기증 받아 설치 완료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최근 유행중인‘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 예방을 위하여 역사 내 소독약 비치, 매일 2회 이상 방역작업, 예방안전수칙 같은 각종 홍보물 게시, 직원마스크 착용 및 건강상태 매일 확인 등 발빠른 대처로 승객 생명보호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한 실전적 훈련과 철저한 시설관리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의정부경전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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