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2사단, 실내 인테리어 관리자 양성과정 운영”

장병 자기계발 여건 보장, 군 복무 간 쌓는 취업경쟁력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8 [18:50]

“육군 72사단, 실내 인테리어 관리자 양성과정 운영”

장병 자기계발 여건 보장, 군 복무 간 쌓는 취업경쟁력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2/18 [18:50]

▲ 제72보병사단 장병들이 부대 내 교육장에서 진행된’실내 인테리어 양성과정‘ 실습 모습 (사진제공=제72보병사단)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제72보병사단 장병들이 부대 내 교육장에서 진행된’실내 인테리어 양성과정‘ 실습 모습 (사진제공=제72보병사단)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양주=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아직 서툰 솜씨지만 타일을 붙이는 장병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장병들을 지도하고 있는 강사들 역시 하나라도 기술을 더 전수해주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매주 주말 72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 관리자 양성과정’ 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사단은 지난 달 1월 7일, 군부대 최초로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 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어 전역을 앞둔 장병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국내 건설현장의 젊은 건설기능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함과 동시에 장병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훈련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건설업계와 부대가 뜻을 모은 것이다.

 

현재는 실내 인테리어 관리자 과정만을 우선 시행하고 있지만 점차 건설과 관련한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명을 정원으로 하는 과정에 용사는 물론 전역을 앞둔 초급간부들도 대거 지원하여 ‘배움과 자기계발’에 대한 장병들의 의지를 실감케 했다.

 

각 과정은 10주의 일정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되며 건설현장 경험이풍부한 강사가 부대를 방문하여 교육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전담하여 지원한다. 해당 과정의 1인당 교육비는 약 2백 50여 만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원에 대해서는 제대 후 건설현장 취업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김규민 일병은 “입대 전부터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많았고 전역 후에도 건축 업계에 종사하고 싶다.”며 “부대에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만큼 열정을 가지고 배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대는 부대원의 자기계발 여건을 보장하여 건전한 병영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장병들이 군생활을 인생의 발전기로 인식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사단장 김종태 준장은 “군생활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병들이 전역 후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기계발, 진료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의전역 후 진로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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