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및 프로그램 운영 중단

복지관, 경로당 등 다중이 이용하는 194개소에 대해 휴관 결정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2 [12:17]

중랑구, 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및 프로그램 운영 중단

복지관, 경로당 등 다중이 이용하는 194개소에 대해 휴관 결정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2/22 [12:17]

▲ 중랑구청 전경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동 주민센터, 문화시설, 교육시설, 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일시중단한다.

 

이번 휴관 및 프로그램 일시 중단은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내 발생자를 예방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휴관하는 주요시설은 관내 경로당 45개소, 면목보건분소, 상봉보건지소, 아이맘플러스센터, 모자건강센터와 같은 보건기관 4개소, 묵1동 자치회관 별관, 면목마을공동일터, 망우마을공동일터 등을 포함해 총 194곳이다.

 

프로그램 운영 중단 시설은 16개 동 주민센터 277개 프로그램, 신내동정보화교육장 면목5동정보화교육장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8개 시설 13개 프로그램 등 총 101개소 424개 프로그램이다.

 

구는 코로나19 전파 상황에 따라 휴관 및 프로그램 일시중단 기간을 결정할 계획이며 곧 봄방학이 끝남에 따라 관내 학교 주변 등 지역 내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랑구 류경기구청장은 “이번 휴관 조치에 따른 구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리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관리에 더욱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민속놀이 전승행사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50개 행사에 대해 일정을 조정 또는 취소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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