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취약시설 14곳 긴급 안전점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3월 31일까지 부천 A아파트 옹벽 등 14곳 안전점검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3 [15:50]

경기도, 해빙기 취약시설 14곳 긴급 안전점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3월 31일까지 부천 A아파트 옹벽 등 14곳 안전점검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2/23 [15:50]

▲ 안전점검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 14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온이 상승해 지반이해빙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축대나 옹벽, 비탈면의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손상이 생겼는지 여부를 살핀다.

 

대상 시설물은 ▲인천 서구~김포 도로 보강토 옹벽 ▲부천 A아파트 부지 옹벽 ▲안양 석수하수처리장 절토사면 ▲성남 이배재도로 사면 ▲광주 B아파트 급경사지 등 14곳이다.

 

도는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관할 시 담당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시설물의 중대결함 발생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관리주체에안전조치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한대희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봄철 해빙기에는 생활주변의 축대·옹벽, 비탈면 붕괴 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이상 징후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이나 관할 시·군 재난관리부서로 신고해야 한다”면서 “신고된 시설에 대해서는 도와 관할 시·군이 직접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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