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국민안심마스크(면 마스크) 생산, 공적구매로 보급

13일 동북권 9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에 9개 구청장과 지역별 봉제협동조합 대표 등 모여 국민안심마스크 생산 및 보급 합의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0:08]

류경기 중랑구청장, 국민안심마스크(면 마스크) 생산, 공적구매로 보급

13일 동북권 9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에 9개 구청장과 지역별 봉제협동조합 대표 등 모여 국민안심마스크 생산 및 보급 합의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3/17 [10:08]

▲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제공=중랑구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코로나19가 발생한 지 두달이 다 되어 가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병 최고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하는 등 '코로나19'의 끝은 오리무중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등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하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으로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구는 보건용마스크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 면 마스크를 제작, 저소득층 등 마스크 필요 주민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안심마스크는 겉감과 안감사이에 정전기 필터를 삽입하는 형태로 마스크 1장 당 필터 4매가 포함된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 인증기준을 통과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대응 면 마스크는 중랑구 봉제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한다. 중랑구 봉제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된 마스크는 구에서 최소 10만장 3월 중 구매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산업현장에도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세척이 가능한 면 마스크로 일회용 마스크에 비해 쓰레기가 감소하게 되어 친환경적이다.

 

중랑구는 성공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13일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회장 류경기) 주관으로 동북권 9개구 자치구청장(중랑‧종로‧중구‧성동‧광진‧동대문‧성북‧강북‧도봉), 지역 봉제협동조합 대표, 서울시 및 소상공인연구원,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안심마스크 생산 및 공적구매’ 방안에 대해 논의.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대용으로 KF80 수준의 성능을 갖춘 국민안심마스크(정전기 필터 면마스크)를 대량생산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면 마스크의 성능 및 안전성,사용대상, 구매물량에 이르기까지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17일 동북권 9개구 자치구청장(중랑,종로,중구,성동,광진,동대문,성북,강북,도봉)과 함께 '국민안심마스크 생산 및 공적구매' 관련 브리핑을 유튜브채널 “라이브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는 패션봉제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 설립되었으며 동북권 9개구 자치구청장, 서울시 경제정책실 관계자, 소상공인연구원 등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봉제 원단 폐기물 처리방법 개선’, ‘영세 봉제업체 작업장 환경 개선’, ‘원산지표시법 위반 근절 활동’ 등 서울시 봉제산업 발전을 위한 성과를 내오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 해소를 통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산품목 다변화를 통한 영세 봉제업체 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세탁가능한 마스크 사용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는 제조업의 73%가 패션봉제업이 차지하며 중랑구의 봉제업체수는 2,620개, 종사자 수는 1만 3200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다. 구는 패션봉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6년 사업장이 집적돼 있는 면목2동‧상봉2동 일대 약 29만㎡를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했다.또한 지난해 중랑구청 기업지원과에 패션봉제팀을 신설하고 스마크앵커 건립, 권역별 패션지원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 건립, 패션봉제사업장 환경개선 등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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