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봄 맞아 꽃단장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안

구 청사, 주요공원 등에 봄꽃 70,000여본 식재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3 [18:40]

중랑구, 봄 맞아 꽃단장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안

구 청사, 주요공원 등에 봄꽃 70,000여본 식재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4/03 [18:40]

▲ 중랑구 망우로 중앙버스차로 봄맞이 봄꽃 식재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꽃이름:웨이브페츄니아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코로나19로 봄나들이를 가지 못해 답답하다면, 중랑구 곳곳에 핀 꽃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위안을 얻는 것은 어떨까?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 청사와 주요공원을 중심으로 봄맞이 ‘중랑 가꾸기 꽃길 조성사업’에 나섰다. 이는 중랑구 주요 가로화단 및 녹지대에 계절별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꽃모를 심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 청사를 시작으로 4월 초 16개 동에 이동화분 및 화단 식재를 진행하며, 이어서 5월 초 주요 간선도로인 망우로·동일로 등지에 난간걸이·가로등걸이 화분 등을 설치한다. 더불어 중랑천 산책로도 봄꽃으로 새 단장하는 등 총70,000여본을 심는다.

 

‘중랑 가꾸기 꽃길 조성사업’은 연중 계속 진행되며 봄부터 겨울까지 팬지, 비올라, 채송화, 메리골드, 꽃양배추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계절 꽃을 지역 곳곳에 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중랑구의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중랑구 거리가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구민들의 심미적 정서 함양도 기대된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구청을 방문한 한 주민은 “화분에 심겨진 예쁜 꽃을 보며 잠시나마 걱정과 근심을 잊고 웃을 수 있었다”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랑구는 주민이 직접 가로수 및 녹지를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나무돌보미 사업’도 추진한다. 나무돌보미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 관리물품 배부, 안내판 설치 등이 지원된다. 개인 및 단체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문의 후 신청절차를 안내받으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봄을 맞아 중랑 곳곳에 핀 꽃을 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녹지 사업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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