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안전한 여름나기 준비! 폭염종합대책 추진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 추진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09:59]

중랑구, 안전한 여름나기 준비! 폭염종합대책 추진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 추진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5/27 [09:59]

▲ 중랑구청 전경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취약계층 등 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폭염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건강이 취약한 독거어르신 286가구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안전·건강 솔루션 사업을 진행한다. 활동 여부, 온도, 습도 등 생활 데이터를 감지하는 IoT 기계를 설치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신고 등 긴급조치를 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하반기에는 94가구를 추가 지원하여 올해 독거어르신 총 380가구의 안전을 밀착 관리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전화 또는 직접방문으로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문자메시지·유선 등을 통해 폭염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도 돕는다. 기존의 낡은 방충망을 혼자 보수하기 어려워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51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을 지원했으며, 냉방용품 및 방역·방제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한다.

 

영유아도 보호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근 병원과 연계하여 아이에게 건강 이상 증후가 발견되면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보육실은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도 힘쓴다.

 

폭염대비 그늘막은 현재 64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10개를 추가 설치하여 총 74개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설공사장 24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근로자 휴식시간제 운영, 공공일자리 탄력근무제 시행, 노숙인 지도·단속 및 응급구호반 운영 등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구민들의 건강도 살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점검과 주민생활불편 최소화로 구민분들이이번 여름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구을 후보, 중랑 대박시대 열겠다!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