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26일까지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에 대하여 2020년 ‘착한가격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영업자 본인 또는 추천하고 싶은 업소가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구는 신청된 업소를 대상으로 청결도,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지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내·외부에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구청 홈페이지 게재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구는 오는 7월 3일까지 기존 착한가격업소 29개소를 재심사하는 등 일제 정비에 나선다. 재심사 결과 부적격 대상은 지정 취소된다. 부적격 대상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점검표 평점 합이 70점 미만인 업소, 타 지역으로 영업장 소재지가 변경된 업소, 폐업·자진취소 희망업소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13일 착한가격업소 신규 선정 및 재선정 결과를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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