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품 취약계층 전달

중랑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6:48]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품 취약계층 전달

중랑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7/01 [16:48]

▲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온라인 학습지원 노트북 기증 (사잔제공=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후원금.품을 모금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 지원해왔다.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품은 총1억6천7백여만원에 달한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품 기부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중랑구의회 등 각계각층의 선행릴레이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협의회로 전달된 결과이다.

 

이에,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는 모금된 성금품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공공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영양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부식, 도시락 등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습 및 돌봄 공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인지, 온라인 학습용 및 학습보조 도구로활용될 수 있는 노트북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구청사 및 체육·청소년시설에 발열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한 간식 지원 및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별진료 안내소 설치 등을 통해 밤낮없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중환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기이겠으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로 기탁된 후원금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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