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129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살아있다>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살아있다>를 비롯해 <결백>, <소리꾼>, <야구소녀> 등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섭렵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다만 아직까지 영화관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여파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수가 전년 동월 대비 급격하게 감소하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유아인X박신혜 주연 <#살아있다>는 4만 44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9만 111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살아있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신혜선X배종옥X허준호 주연 <결백>(76만 333명)이, 3위는 이봉근X이유리X김동완 주연 <소리꾼>(1만 9407명)이, 4위는 재개봉작 액션 판타지 <다크나이트>(418만 7939명)가, 5위는 디즈니∙픽사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30만 7181명)이 차지했다.
이번 <#살아있다>에서 유아인은 하루아침에 혼자가 된 영문 모를 현실 속 절박한 ‘준우’ 역을, 박신혜는 침착하고 대범하게 자신의 생존 전략을 계획해 나가는 ‘유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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