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평생학습관 운영 재개

오는 12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며 이웃과 함께 배워요!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8/06 [21:04]

중랑구, 평생학습관 운영 재개

오는 12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며 이웃과 함께 배워요!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8/06 [21:04]

▲ 중랑구 평생학습관 강사가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 하는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라 평생학습관 운영을 재개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학습 환경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영화로 보는 유럽 미술, 인문학으로 본 클래식, 인물드로잉, 보테니컬 아트 등 총 15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강의실 소독, 교육 참여자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하고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제한하게 되며, 온라인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해 강사가 직접 실시간 강의하는 형식이다.

 

특히구는 지난 7월부터, 평생학습관이 휴관 중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코로나19로 변화한 교육환경에 맞춘 비대면 프로그램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관 직원과 강사 전원을 대상으로 강의 개설에 앞서 2주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9개의 온라인 시범강의를 진행한 후 수강생의 의견도 수렴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는 앞으로도 변화된 교육환경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온라인 주민강사를 적극 양성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평생학습관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지역 내 행복학습센터와 동네배움터도 개강한다. 먼저 오프라인으로 ‘신2나는 동네배움터’(신내2동)에서 공간정리아카데미가 진행되며, 비대면 온라인은 ‘백학 동네배움터’(중화2동)에서 다독다독 독서토론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생학습관 개관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혼자 학습을 해야 했던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중랑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단순히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고 배워 이웃들과 나누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구을 후보, 중랑 대박시대 열겠다!
1/15
문화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