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화 포천시의장,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 정책 도입위해 남양주시 벤치마킹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북극곰 살리기”협력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9/11 [15:25]

손세화 포천시의장,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 정책 도입위해 남양주시 벤치마킹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북극곰 살리기”협력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9/11 [15:25]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과 아이스팩 재사용에 대한 벤치마팅 소통 시간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우측) 의장 남양주시 아이스팩 재사용 밴치마킹 방문 조광한 시장과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포천시의회)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포천=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은 10일 남양주시를 찾아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손세화 의장과 친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정책사례 답사를 위해 남양주시를 직접 찾았으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운영 상황에 대해 전해 듣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한 시민이 손세화 의장의 SNS를 통해 제안했고, 인근 지자체의 정책사례를 살펴본 손 의장이 친환경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손세화 의장은 “먼저 좋은 제안을 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 재사용 사업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의 좋은 정책이나 사례를 발굴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포천형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행한 김수경 친환경정책과장도 “남양주시 사례를 잘 살펴보고 포천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아이스팩 재사용 사례가 포천시 친환경 정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경도 보호하고 쓰레기도 감량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팩은 온라인을 이용한 신선식품의 구매가 늘어나면서 사용량도 대폭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재사용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거나 내용물을 변기나 싱크대로 흘려보내 수질 오염까지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에서 수거해 위생처리 한 후 수요업체에 공급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아이스팩 수거 시 중량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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