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평화의 소녀상’철거 철회 요청 서한문 보내

베를린 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의정부시민의 모두의 마음 대표해 서한문 발송 “베를린 장벽과 평화의 소녀상은 미래로 나아가는 동일한 평화의 상징입니다"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10/17 [16:32]

안병용 의정부시장, ‘평화의 소녀상’철거 철회 요청 서한문 보내

베를린 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의정부시민의 모두의 마음 대표해 서한문 발송 “베를린 장벽과 평화의 소녀상은 미래로 나아가는 동일한 평화의 상징입니다"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10/17 [16:32]

▲ 안병용 의정부시장 독일어 서한문(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6일 독일 베를린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의정부시민 모두의 마음을 대표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평화의 소녀상’철거 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대한 이슈로 전 국민이 깊은 우려와 함께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하면서 “우리 의정부 시민 모두는 같은 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켜주기를 바라고 있어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귀 시의 철거 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안 시장은 “제가 시장님과 구청장님께 편지를 올리는 것은 제가 베를린시와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는 대한민국의 시장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의정부시의 중심에는 과거 미군이 주둔하였다가 반환받은 부지에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 있고, 이곳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많은 조형물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고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이 베를린 장벽이다.”라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의정부시 역전 근린공원에 위치한 베를린 장벽은 2014년도에 독일정부 등의 협조로 무상으로 기증받았으며 총 5개의 장벽 중 1개는 베를린시에서 포츠담 광장에 전시되어 온 것을 기증받은 것이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베를린 장벽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은 평화를 향한 독일인들의 의지에 감명 받고 과거를 딛고 세계에 우뚝 선 독일인들의 정신에 깊은 감명과 교훈을 얻고 있다. 그리고 베를린 장벽 옆에는 현재 미테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소녀상과 똑같은 모습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베를린 장벽이 독일인들에게 그리고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상징이고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영감과 교훈을 주는 것처럼 한국인들에게도 소녀상이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독일도 과거에 전쟁으로 인해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과거를 덮기보다는 어떻게 과거를 치유하고 또다시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을까에 초점을 맞춰온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 세계인이 그 과정을 지켜보았고 그러한 진정성 있는 모습에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도 평화의 소녀상을 통해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닌 화해와 치유를 통해 평화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라고 했다.

 

끝으로, 안 시장은 “한국의 평화통일 중심도시 의정부라는 곳에 독일의 베를린장벽 조형물이 설치되어 수많은 시민들이 독일의 위대한 정신을 느끼고 교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고, 한국의 평화의 소녀상 역시 계속 자리를 지키며 베를린 시민들이 과거를 딛고 미래의 평화를 향해 나아가려는 한국인들의 의지에 격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부탁드린다.”라면서 “평화의 소녀상에 본질적인 의미를 잘 기억해 주시고 계속해서 존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영문기사(전문)입니다.Below is an English article (full text)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Uijeongbu = Break News, Northeastern Gyeonggi) Reporter Ha In-gyu = Uijeongbu Mayor Ahn Byung-yong asked the Mayor of Berlin and Mayor Mite-gu on the 16th to withdraw from the recent demolition of the controversial'Girl of Peace' on behalf of all citizens of Uijeongbu. I sent a letter.

 

Uijeongbu Mayor Ahn Byung-yong said, “With the issue of the recent demolition of the Peace Girl Statue in Mite-gu, Berlin, the whole people are deeply concerned and are showing a deep interest in how the future will proceed.” I am hoping that this will continue to be maintained, so on behalf of the city of Uijeongbu, I politely request that you withdraw your position for demolition.”

 

Mayor Ahn said, “I am writing a letter to the mayor and mayor of the district because I am the mayor of the Republic of Korea, which has a very special relationship with the city of Berlin.” There is a park built to pray, and there are many sculptures that symbolize peace, among which the most popular and citizens are interested is the Berlin Wall.”

 

The Berlin Wall, which is located in the Neighborhood Park in Uijeongbu City, was donated free of charge in 2014 with the cooperation of the German government and others, and one of the five walls was donated that had been displayed at Potsdam Square in Berlin.

 

At the same time, Mayor Ahn said, “Through the Berlin Wall, the citizens of Uijeongbu are impressed by the Germans' will for peace, and they are deeply impressed and learned from the spirit of the Germans who stood tall in the world over the past. And next to the Berlin Wall, there is an image of a girl of peace that looks the same as that of a girl currently controversial in Mitegu. The Berlin Wall is a symbol of peace for Germans and people around the world, and an important inspiration for moving forward over the past. As it teaches, it can be said that the girl image has the same meaning to Koreans.”

 

Also, “I know that Germany has suffered a lot from war in the past, but rather than covering the past, it has focused on how to heal the past and how not to repeat the painful past again, and people all over the world have watched the process, and “I applauded and praised her for her appearance,” he said. “Please understand that Korea also wants to go to peace through reconciliation and healing, rather than staying in the past through the Peace Girl image.”

 

Finally, Mayor Ahn said, “Remember that the Berlin Wall sculpture of Germany was installed in Uijeongbu, the center city of peaceful reunification in Korea, and many citizens feel and communicate with the great spirit of Germany. We hope that this will be an opportunity for the citizens of Berlin to give encouragement and support to the Koreans' willingness to overcome the past and move toward peace in the future.” “Please remember the essential meaning of the image of a girl of peace and cooperate so that it can continue to exist. If you do, I will be grateful.”

 


Reporter Ha In-gyu popupnews24@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뉴스
[화보]아이유(이지은), 시크+우아 공존하는 반전 매력..퍼펙트 비주얼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