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야 하는 게 조안면의 현실”

조 시장 주민들과 도보로 양수대교 건너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의 의지 다져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22:24]

조광한 남양주시장, “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야 하는 게 조안면의 현실”

조 시장 주민들과 도보로 양수대교 건너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의 의지 다져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11/05 [22:24]

▲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안면 주민들과 양수대교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 양수대교 건너 양평쪽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남양주=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지난달 30일‘조안의 아픔․눈물 그리고 상처’행사를 통해 조안면 주민들과 화해-용서의 자리를 갖고 협력을 다짐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공직자들이 5일 양수대교에 모였다.

 

시는 비합리적인 규제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과 불편을 감내해왔던조안면 주민들의 안타까운 실상을 조 시장과 공직자들이 가까이에서 몸소 체험하고 이를 통해 조안면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약 사러 양수대교 건너요’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조안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안과 양수대교에 얽힌 45년의 애환이 담긴 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조 시장이 조안면 1일 명예이장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양수대교를 도보로 횡단해 강 건너 양수리에서 생필품을 대신 구매하고 전달해주는 ‘사다 주세요’ 장보기 미션을 수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그동안 겪어온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규제개선이 우리에겐 절실하며, 앞으로도 조안면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사회적 무관심 가운데 2016년에는 주민 4분의 1이 전과자로 전락하고, 청년이 안타까운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등 혹독한 시련도 있었다”며 “이처럼 내가 사는 동네, 내 땅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지금까지 조안면의 현실이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45년 전 하수처리 기준 등을 잣대로 지금까지 동일한 규제를 고집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므로 반드시 개선해야 하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라도 수도권 상수원을 남한강, 북한강 유역으로 다변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잘못된 사회적 억압을 무너뜨리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중국음식점, 문구점, 약국이 없어 양수대교를 건너야 했던 조안면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청구한 헌법소원을 통해 반세기 동안 조안을 가뒀던 불합리한 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영문기사입니다Below is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Namyangju = Break News, Northeastern Gyeonggi) Reporter Ha In-gyu = Mayor Jo Gwang-han and officials pledged to cooperate with the residents of Joan-myeon through the'Pain, Tears, and Wounds of Joan' event on the 30th of last month. Gathered at

 

The city crosses Yangsu Bridge to buy a drug in order to actively communicate the reality and difficulties Joan-myeon faces by experiencing the unfortunate reality of Joan-myeon residents who have endured relative deprivation and inconvenience caused by irrational regulations. The event was held under the theme of'.

 

The event was attended by Mayor Jo Gwang-han, officials, and residents of Joan-myeon. Hearing the sincere story of the residents containing 45 years of sorrow and sorrow related to Joan and Yangsu Bridge. Crossing the bridge on foot, he carried out a'buy me' shopping mission where he bought and delivered daily necessities instead.

 

A resident who participated in the event said, “Thank you for providing us with a time to sympathize with the pain we've been through.” He asked.

 

Mayor Cho said, “Amidst social indifference, in 2016, a quarter of the residents fell into ex-convicts, and there were severe trials, such as a young man ending his life with a regrettable death. What couldn't have been the reality of Joan-myeon until now,” he expressed regret.

 

“It is a wrong direction to adhere to the same regulations so far based on the standards for sewage treatment 45 years ago, so it must be improved. In order to supply cleaner and safer water to the residents of the metropolitan area, the water supply sources in the metropolitan area were moved to the Namhan River and Bukhan River basins. We must find a way to diversify,” he expressed his opinion.

 

Lastly, Mayor Cho said, “I will do my best to help the public officials, including myself, in breaking down false social repression and improving irrational regulations.”

 

Meanwhile, the residents of Joan-myeon, who had to cross Yangsu Bridge because there were no Chinese restaurants, stationery stores, and pharmacies that were commonly found everywhere, earnestly hoped that through a constitutional petition filed on the 27th of last month, they could escape the unreasonable restrictions that had locked Joan for half a century have.

 


Reporter Ha In-gyu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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