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반려견, 무지개 다리 건넜다..“순심이 만나게 해줘 감사해”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12/24 [15:05]

이효리 반려견, 무지개 다리 건넜다..“순심이 만나게 해줘 감사해”

박동제 기자 | 입력 : 2020/12/24 [15:05]

▲ 이효리, 반려견 순심이와 이별 <사진출처=안성 평강공주보호소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가수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가 ‘무지개 다리’(동물 등의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를 건넜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 님께 오늘 소식이 왔다. 2010년 효리님의 가족이 됐던 우리 순심이가 어제 별이 됐다고 한다”는 글을 적었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 따르면, 이효리는 “소장님 우리 순심이 어제 갔어요. 제 품에서 편안히 갔습니다. 순심이를 거둬주고 저를 만나게 해주신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동해시 보호소에서 순심이 데리고 나와준 봉사자분, 안성에서 대모가 돼 주신 봉사자 분 모두에게 가슴깊이 감사 드립니다. 순심이도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그리고 사랑을 전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지금 하는 모든 일들 너무나 힘든 일인줄 잘 알지만 그로인해 이렇게 자기밖에 모르던 철부지도 사랑을 알게되니 소장님 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숭고하고 아름다운 일임을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 함께 입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측 역시 “순심아  잘가. 순심이 아프다는 소식 듣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었는데도 눈물이 나네. 그래도 행복하게 살다 가니 웃으며 작별할게. 여기서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은 다 잊어 버리고, 효리 씨 가족이 되는 순간부터 즐겁고 사랑스러운 시간들만 간직하렴. 천국으로 가는 길은  햇살 가득한 따스한 소풍이길. 안녕  순심아”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순심이가 이제 아프지 않고 편안하길. 효리 님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다정하게 누워있는 모습이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유기견 봉사 중 만난 순심이를 입양했다. 이후 이효리는 순심이와 함께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화보 촬영도 진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Singer Lee Hyo-ri's pet dog Soon Shim crossed the “rainbow bridge” (a metaphor for the death of animals, etc.).

 

Anseong Pyeonggang Princess Shelter said on Instagram on the 24th, “Lee Hyori has the news today. She wrote that in 2010 she said that our Soon-Shim, who became Hyori's family, became a star yesterday.”

 

According to the Anseong Pyeonggang Princess Shelter, Lee Hyo-ri said, “Major, our Sunshim went yesterday. I went comfortably in my arms. She said, “I am very grateful for bringing Soon-Shim back to me and letting them meet me,” she said. She conveys her gratitude and love to all of Sunshim, too,” she said.

 

Lee Hyo-ri said, “I know that all the things I do right now are very difficult, but because of that, I know her love that only she knows, so don’t forget that the work of the warden is more sublime and beautiful than anything else. We are all together,” she said.

 

Anseong Pyeonggang Princess Shelter also said, “Goodbye Soonsim. She hears the news that her innocence hurts, and even though her heart is ready, tears come. She still lives happily, so she'll laugh and say goodbye. Forget all her painful and difficult memories here, and keep only her joyful and lovely times from the moment Hyori becomes her family. May the road to heaven is a warm picnic filled with sunshine. Hi Soon Shim” left a post.

 

She said, “I hope Soon-Shim is not sick and comfortable. Hyori-nim, I convey my heart of consolation,” she said.

 

In the photo released along with this, Lee Hyo-ri is the image of her lying down with her dog Soon Shim-i, which is causing many people's regret.

 

Meanwhile, Lee Hyo-ri adopted Soon-Shim, whom she met during her volunteer dog service in 2010. She has since appeared in various broadcasts with Lee Hyo-ri and Soon Shim-i, and she has shown her extraordinary affection by conducting her photo shoot.

 

dj329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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