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박수홍 측 “친형 부부, 5일 정식 고소..잘잘못 밝혀질 것”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1/04/03 [09:50]

[공식입장]박수홍 측 “친형 부부, 5일 정식 고소..잘잘못 밝혀질 것”

박동제 기자 | 입력 : 2021/04/03 [09:50]

▲ 개그맨 박수홍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친형 부부로부터 거액의 출연료 횡령 피해를 고백한 개그맨 박수홍(51)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횡령 의혹과 관련해 진실공방을 벌이던 친형 부부를 결국 고소하기로 했다.

 

3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아울러 법인의 모든 매출은 박수홍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러나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법인(주식회사 라엘, 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메디아붐은 모든 수익이 박수홍의 방송출연료로만 이뤄진 법인 임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지분은 하나도 없고 지분 100%가 친형 및 그의 가족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월 친형 명의의 ‘더이에르’라는 법인이 새로 설립된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 자본금 17억 원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자금 출처를 담당 세무사를 통해 7회에 걸쳐 소명 요청했으나 이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않았다. 이런 와중에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 박수홍은 본 법무법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최종 입장을 친형 측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이 친형에게 제시한 합의안을 공개했다.▲친형 내외 및 그 자녀의 전재산을 공개하고, 박수홍님의 전재산을 상호 공개한다. 위 재산 내역을 합한 후 이를 7(박수홍)대3(친형 가족)으로 분할한다. 법인 재산 역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분할한다.▲친형 내외는 박수홍을 악의적으로 불효자로 매도한 점, 법인재산 횡령, 박수홍님에 대한 정산 불이행에 대하여 분명히 사죄한다.▲본건 합의가 성립될 경우 박수홍,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 공개사과하고, 향후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사죄하는 진정성을 보인다. 이에 대한 각서를 작성하고, 재산출연계획을 각서에 명시하고, 이를 반드시 이행한다.▲본건 합의 이후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박수홍과 상호 간에 화해하고 용서하고, 상호 간에 악의적인 비방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노종언 변호사는 “하지만 친형 및 그의 배우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를 통해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을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다. 이에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오는 5일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을 알린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더불어 노정언 변호사는 이날 보도된 박수홍 친형 지인의 인터뷰도 전면 반박했다. “박수홍과 친형이 5:5 지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 마곡동 상가는 토지와 건물분 계정별원장(자료 첨부)을 보면 박수홍의 이름은 없고 모두 친형 및 그 가족들로만 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수홍의 자금이 투입돼 매입된 상가 임에도 박수홍이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인 동시에, 이 당시 투입된 10억 원 역시 돌려주지 않았다. 게다가 모든 자금에 대한 계약을 7:3으로 약속했음에도 이 상가는 유독 5:5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 명의로 된 아파트가 3채가 있다는 것에 대해 “지금 시점 박수홍이 보유한 아파트는 3채가 아닌 2채며 이 중 매각 중인 1채는 이달 중 매수인이 잔금을 치르면 1주택자가 된다. 이 일이 불거진 후 박수홍은 30년간 노력에 대한 정당한 몫을 주장했을 뿐, ‘빈털터리’라는 표현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네티즌의 주장에서 비롯됐고  박수홍은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 결국 이는 친형의 지인을 빙자한 자가 박수홍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꼼수라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일 친형이 만나기로 했는데 박수홍이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 역시 명백한 거짓이다. 이날 오후 만나려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당초 나오겠다고 했던 형이 갑자기 ‘딸이 아프다’며 나오지 않겠다고 해서 박수홍도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이 내용은 협상 당사자였던 박수홍 측 변호사가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그동안 두 법인 세무 일을 오랜 기간 보던 세무사를 통해 지금의 문제를 뒤늦게 확인한 후에야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회계 장부 역시 이런 문제를 인지한 이후에야 박수홍이 늦게 사실 확인을 위해 열람한 것이었을 뿐, 그동안 모든 회계 관리는 친형과 그의 배우자가 해왔기에 친형 측이 이를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회계 처리에 대해 ‘소명 요청’을 번번이 묵살하고 아직까지 자료를 제시 못하고 있는 쪽은 친형 측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수홍 측은 “결국 이 모든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친형의 통장 거래 열람 등 법적 조치를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 잘잘못은 결국 수사기관과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며 “향후 꽤 긴 법정공방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박수홍은 다시 한번 가족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1인 기획사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박수홍은 올초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을 개설한 뒤 반려묘 다홍이와의 일상을 공유 중인 가운데, 영상 댓글에 박수홍 형의 횡령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폭로글을 통해 “데뷔 초부터 친형 박모 씨가 박수홍의 매니저 업무를 맡아 왔고, 모든 자산관리까지 맡아 왔다. 하지만 박수홍은 최근 100억대의 재산이 친형과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해 큰 충격에 빠졌다”고 밝히며 “지금은 도망간 그들에게는 박수홍의 출연료가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이 불안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입장문을 내고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이다”며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박수홍은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을 멈춰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Comedian Park Soo-hong (51), who confessed to the damage of embezzlement of enormous performance fees from his brothers and sisters, announced a legal response. In the end, he decided to sue his brother-in-law, who had been fighting for truth over allegations of embezzlement.

 

On the 3rd, attorney S. Noh Jong-eon, a law firm in charge of the legal representative of Park Soo-hong, made an official position and said, “Park Soo-hong established a corporation under the name of management from 30 years ago to last July with his brother and started earning profits from 8:2 at 7:3. It has been agreed to distribute in proportion. In addition, all sales of the corporation came from Park Soo-hong. However, his brother and his spouse not only did not keep the distribution ratio of 7:3, but also captured the circumstances of using corporate cards for personal living expenses without permission, failure to settle contribution fees, and borne various taxes and expenses to Park Soo-hong.”

 

“In addition, there is a situation where some embezzlement has been discovered by unfairly using or withdrawing funds from corporations (Rael Inc., Media Boom Inc.) for personal use. In particular, even though Media Boom is a corporation whose all profits are made only from Park Soo-hong's broadcasting fees, Park Soo-hong does not have any shares and 100% of the shares are his brother and his family.”

 

In addition, “in January of last year, it was confirmed that a new corporation named “The Er” was established in the name of his brother. It was confirmed that 1.7 billion won in capital was invested in this, and the tax accountant in charge asked for an explanation of the source of the funds seven times, but did not respond at all. In the midst of this, this problem came to the surface, and Park Soo-hong delivered the final position for a smooth solution to his brother through this law firm.”

   

In particular, attorney Noh Jong-eon revealed the agreement proposed by Park Soo-hong to his brother. ▲ All the assets of his brother's and his/her children are disclosed, and Park Soo-hong's all assets are mutually disclosed. After adding the above property details, it is divided into 7 (Park Soo-hong) vs. 3 (brother-in-law family). The corporate property is also divided in the same way as above. ▲ Inside and outside of the brother-in-law clearly apologize for the malicious sale of Park Soo-hong, the embezzlement of corporate property, and the failure to settle the settlement for Park Su-hong. And his spouse openly apologize for the part that caused concern to the people, and show sincerity to apologize to the people through future donations or volunteer activities. Write a memorandum about this, specify the plan for contributing property in the memorandum, and be sure to implement it. ▲ After this agreement, the brother and his spouse reconcile and forgive with Soo-Hong Park, and do not commit malicious slander to each other.

 

Attorney Noh Jong-eon said, “However, his brother and his spouse did not accept this, and rather, through a specific media company, they produced slanderous articles about Park Soo-hong through an unknown acquaintance. Therefore, Park Soo-hong announced that he would no longer have a willingness to resolve amicably through dialogue, and that he would initiate civil and criminal legal actions such as formal complaint procedures on the 5th.”

 

In addition, attorney Roh Jung-eon completely refuted the interview of Park Soo-hong's own acquaintance, which was reported on the day. “The shopping district in Magok-dong, Seoul, which claims that Park Soo-hong and his brother have a 5:5 stake, has no name for Park Soo-hong, but only his brother and his family. Even though Park Soo-hong's funds were invested and purchased, Park Soo-hong could not claim the right rights, and at the same time, the 1 billion won invested at that time was not returned. In addition, even though the contract for all funds was promised at 7:3, this mall is making an inconsistent claim that it is only 5:5.”

 

Regarding the fact that there are three apartments in the name of Park Soo-hong, “At this point, Park Soo-hong owns two apartments instead of three, and one of them, which is being sold, becomes one house if the buyer pays the balance during this month. After this happened, Park Soo-hong only claimed a fair share of his efforts for 30 years, and the expression “empty” also originated from the claim of an unknown netizen, and Park Soo-hong never used such an expression. In the end, he pointed out that this can only be seen as a trick to destroy Park Soo-hong's image by a person who pretended to be an acquaintance of his brother.”

 

In addition, “The argument that Park Soo-hong did not come out when my brother decided to meet on the 2nd is also a clear lie. It is true that we were going to meet him this afternoon, but the brother who said he was going to come out suddenly said, “My daughter is sick,” so Park Soo-hong did not come out. This content is secured by lawyer Park Soo-hong's side, who was the party to negotiate,” he said.

 

“Park Soo-hong secured his evidence only after confirming the current problem belatedly through a tax accountant who had been working on the two corporate tax affairs for a long time. The accounting ledger was also read by Park Soo-hong lately to confirm the facts, and all accounting management was done by his brother and his spouse, so his brother must disclose them in detail. Nevertheless, he repeatedly dismissed the “call request” for unacceptable accounting treatments, and the one who has not yet presented the data is the brother's side,” he stressed.

 

Lastly, Park Soo-hong said, “In the end, in order to confirm all of this, we have come to a situation where it is possible only through legal measures such as reading the passbook transaction of my brother. In the end, the wrong thing will be clearly revealed through the investigative agency and the law,” he said.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the lengthy court battle will be prolonged in the future. Park Soo-hong once again deeply apologizes for having troubled many people with his family history,” he added.

 

Meanwhile, Park Soo-hong, who recently founded the solo agency Dahongirang Entertainment, opened a YouTube channel'Black Cat Dahong' earlier this year, and is sharing her daily life with her cat, Dahong. The controversy overwhelmed.

 

The author said, “Since the beginning of his debut, his brother Park Mo has been in charge of Park Soo-hong's manager, and has been in charge of all asset management. However, Park Soo-hong said, “I was in a great shock after seeing that 10 billion units of wealth were in the names of my brother, sister-in-law, and his children.” I was opposed to marriage all my life.”

 

In this regard, Park Soo-hong issued a statement on the 29th of last month and said, “It is true that he suffered financial damage from his relationship with his former agency. And it is also true that the agency has been operated under the name of my brother and sister-in-law.” I was shocked and tried to rectify it, but I have not received a response for a long period of time,” he said.

 

In addition, Park Soo-hong said, “Currently, we have secured objective data on what has happened so far and have requested a dialogue once again. It's my last request, so if I don't respond to this, I don't think I can see them as family anymore. My parents had no idea that there had been such a conflict until recently. The most annoying part of me is that I caused a lot of concern for my parents. I sincerely ask you to stop reckless criticism and speculation against your parents.”

 

dj329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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