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과,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논란에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1/07/24 [15:04]

MBC 사과,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논란에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

박동제 기자 | 입력 : 2021/07/24 [15:04]

▲ ‘2020 도쿄올림픽’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 중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MBC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 MBC는 지난 23일 밤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방송하면서 국가 소개 영상과 자막에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을 사용했다. 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영상과 자막은 개회식에 국가별로 입장하는 선수단을 짧은 시간에 쉽게 소개하려는 의도로 준비했지만, 당사국에 대한 배려와 고민이 크게 부족했고, 검수 과정도 부실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MBC는 올림픽 중계에서 발생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영상 자료 선별과 자막 정리 및 검수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며 “나아가 스포츠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등장하는 소개 사진에 ‘체르노빌 원질 사건’ 사진을 사용했고, 엘살바도르 선수단을 소개하면서는 ‘비트코인’ 사진을 넣었다.

 

아이티 선수단 소개에는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자막을 사용했고, 루마니아 선수단 입장 장면에는 영화 <드라큘라>의 한 장면을 넣고, 노르웨이 선수단 입장 때는 연어 사진을 사용하는 등 해당 국가에 결례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를 넣어 많은 이들의 지적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 후 치뤄지는 ‘2020 도쿄올림픽’은 전 세계 1만 1000여 명의 선수들이 33개 종목(세부 종목 339개)에서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2020 도쿄올림픽’은 23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한국 국가대표팀 태극전사 232명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이상, 5회 연속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During the live broadcast of the '2020 Tokyo Olympics' opening ceremony, MBC caused a controversy by using inappropriate photos and phrases in the process of introducing the athletes from each country. In this regard, MBC issued an official position and apologized for the controversy.

 

MBC said in an official statement on the 24th, "We sincerely apologize to the people and viewers of the country concerned. MBC used some inappropriate photos and expressions in the national introduction video and subtitles while broadcast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Tokyo Olympics on the night of the 23rd. Once again, we sincerely apologize to the people and viewers of the country concerned.”

 

He continued, “The video and subtitles in question were prepared with the intention of easily introducing the athletes entering each country at the opening ceremony in a short time, but the consideration and concern for the parties was greatly lacking, and the inspection process was also poor. It is an inexcusable mistake. Once again, I bow my head and apologize.”

 

In addition, "MBC will recognize the seriousness of the issue that occurred during the broadcast of the Olympic Games and thoroughly investigate the entire process of selecting video materials, organizing and inspecting subtitles, and will take strict follow-up measures according to the results." We will fundamentally re-examine it so that a similar accident does not occur again.”

 

Previously, MBC used the photo of the Chernobyl Atomic incident in the introduction photo featuring the Ukrainian delegation during the live broadcast of the ‘2020 Tokyo Olympics’ opening ceremony, and included a photo of ‘bitcoin’ in the introduction of the El Salvador delegation.

 

In the introduction of the Haiti squad, the caption “Jungkook is in the fog due to the assassination of the president” was used, a scene from the movie <Dracula> was inserted into the entry scene of the Romanian team, and a picture of salmon was used when entering the Norwegian team, which could be disrespectful to the country. Inappropriate photos and subtitles were put in, and many people pointed out.

 

Meanwhile, the 2020 Tokyo Olympics, which will be held after a one-year postponement due to the spread of Corona 19 (novel coronavirus infection), will be held with over 11,000 athletes from around the world competing for gold medals in 33 sports (339 detailed sports). unfold.

 

The '2020 Tokyo Olympics' will be held for 17 days from the 23rd to the 8th of August, and the 232 Taegeuk warriors of the Korean national team will participate in the '2020 Tokyo Olympics' with the goal of winning 7 or more gold medals and placing 10th in the overall ranking for 5 consecutive times. do.

 

dj329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