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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성명서 발표

"이제 양평은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양평군이 해야 하는 일을 찾겠습니다."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9/01 [20:14]

전진선 양평군수 성명서 발표

"이제 양평은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양평군이 해야 하는 일을 찾겠습니다."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3/09/01 [20:14]

▲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양평=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8월30일 양평군청 출입기자단과 군청2층 직무실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전군수는 9월1일 "이제 양평은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양평군이 해야 하는 일을 찾겠습니다."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이제 양평은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양평군이 해야 하는 일을 찾겠습니다.

 

 

올여름의 더위와 장마만큼이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쟁은 지루하고 길었습니다. 뜨겁게 움직이면서도 우리의 염원을 담은 61,042명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의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언제까지 양평군민이 결정할 수 없는 일에 매달려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반복되는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우리의 뜻을 담아서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 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8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희망하는 61,042명의 뜻을 서명부에 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그동안,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전개한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하여 서명으로 동참해 주신 양평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10일 출정식과 함께,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주신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주시장님과 하남시장님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신속 추진 재개에 뜻을 모아 주신 것에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이라는 난데없는 어려움에 모두 함께 나서 주신 양평군민들의 열정과 저력, 그리고 결집된 힘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상 추진돼야 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선정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가장 당연한 과정이라 합니다. 그 당연한 일을 하기 위해, 취임 직 후, 양평군수로서, 우리 군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로,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노선안이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입니다.

 

양평군수로서 고속도로 주무 관청인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의견이 어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원하는 이유는 장래 후세가 이용할 고속도로 노선을, 현재의 우리가 결정해야 하는 크나큰 책임감 때문입니다.

 

오로지 양평군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담아내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이어야 한다는 것을 양평군민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소모적 논란에 휘말려, 허투루 고속도로 노선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에 IC가 있어야 합니다. 양평군에 IC가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이 원하는 것입니다.

 

제50주년 양평군민의 날은 군민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오는 9월 14일은 50주년을 맞이하는 양평군민의 날입니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군민들의 마음이 즐거움으로 채워져 한곳에 모이는 날입니다.

 

읍면마다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분주하신 군민들의 모습은 그 옛날 운동회 준비로 흥분했던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준비과정 자체가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평군민이 특정한 목적 없이 단지 화합을 위해 모이는 유일한 모임이 군민의 날입니다.

 

과거, 읍면별 경쟁이 과열돼 단합에 흠이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추억이 됐습니다. 금년 군민의 날은 모처럼 군민이 하나 되는 행복한 날이기를 바랍니다.

 

2024년은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금년 2023년은 생활행정을 통하여 군민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민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교통 혼잡과 생활 쓰레기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내년에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우리 군에서 문을 엽니다. 양평에서 건강한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기대됩니다.

 

양평군민들은 우리 지역이 더 나아져, 일상생활이 편리해 지기를 바랍니다. 가정과 개인은 나름의 발전적인 계획을 품고 가정의 행복과 개인의 생활이 윤택해지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이런 군민의 희망이 하나하나 실현돼 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쌓여가면, 그것이 우리 군을 행복으로 채울 것입니다. 양평군에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지금까지 더해만 가는 규제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규제의 개선이 전제되는 양평군의 발전은 너무 오랜 세월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규제를 넘어 양평군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은 바로 관광입니다. 관광은 양평을 찾는 사람들의 기대를 채워줘야 합니다. 이 기대를 채우는 일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군민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규제를 넘어서고, “양평군 전역”을 “관광”으로 집중하기 위한 「관광 문화벨트 조성」 사업이 ‘양평에 머무는 분들의 기대를 채우는 일’입니다. 내년에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누어 차곡차곡 성과를 내기 위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12만 5천여 양평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더 지원하는 「채움지역 지원」 사업도 시작해야 합니다. 발전이 더딘 면을 선정하고, 선정된 면의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발굴하면 이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양평군 지역 내 균형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양평군민 모두는 2024년 양평군 살림살이를 준비할 때입니다.

 

2024년, 내년에 할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해야 할 일들도 체계화해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2024년에, 양평군은 “군민의 행복과 양평군에 머무는 분들의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만들기”를 기치(旗幟)로 걸었습니다. ※ 기치(旗幟)는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세우는 주장(의지, 목표)

 

양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뜻을 청취하겠습니다. 군민들과 만나서 대화하면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가다듬겠습니다.

 

제50주년 군민의 날이 지나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조금 빠릅니다. 곡식과 과일이 익기에는 가을의 햇살이 더 필요하겠지만, 언제나처럼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의 불청객 태풍이 염려되지만 이 또한 잘 비켜 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above article translated into English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Yangpyeong County Governor Jeon Jeon-seon announces statement

“Now Yangpyeong will move away from the highway controversy and find out what Yangpyeong-gun should do.”

 

-Reporter Ha In-gyu

(Yangpyeong = Break News Northeastern Gyeonggi) = On August 30, Yangpyeong County Mayor Jeon Jin-seon had a time of communication regarding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in the office on the second floor of the Yangpyeong County Office with reporters visiting the Yangpyeong County Office. In relation to this, the former county mayor issued a statement on September 1, saying, "Yangpyeong will now move away from the highway controversy and find out what Yangpyeong-gun should do." Below is the full statement.

 

Now, Yangpyeong will move away from the highway controversy and find out what Yangpyeong-gun should do.

 

The debate over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was as boring and long as this summer’s heat and rainy season. While moving passionately, we conveyed the wishes of 61,042 people to the government and the National Assembly. We declared our intention to resume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project.

 

The people of Yangpyeong County cannot remain dependent on something they cannot decide forever. Now, we will move on from the repetitive highway debate and seek out matters on which we can make decisions based on our will.

 

First, we completed the signature campaign to resume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which includes the Gangha IC.

 

On August 30th, the “Yangpyeong-gun Pan-county People’s Countermeasure Committee for the Resumption of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delivered the wishes of 61,042 people wishing to resume the expressway project to the government and the National Assembly.

 

In the meantime, we would like to bow our heads in gratitude to the residents of Yangpyeong-gun who signed up for the resumption of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including the Gangha IC developed by the Yangpyeong-gun Pan-county People's Countermeasure Committee.

 

We would like to express our deepest gratitude to all of the Yangpyeong-gun County Citizens' Countermeasures Committee who, along with the launching ceremony on July 10, launched a 100,000 signature campaign for the resumption of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including Gangha IC.

 

I would also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the mayors of Gwangju and Hanam for coming together to quickly resume the implementation of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We express our gratitude and respect for the passion, energy, and united strength of the Yangpyeong County residents who all came together to face the unexpected difficulty of discontinuing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must be promoted in a way that benefits the residents of Yangpyeong-gun.

 

It is said that the most natural process is to collect opinions from the region in the process of selecting the route for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In order to do that as a matter of course, immediately after taking office, as the mayor of Yangpyeong County, I presented our county's opinion to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As a result, the route plan presented by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is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which includes Gangha IC.

 

How can the opinion that you, as the mayor of Yangpyeong-gun, have proposed to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the government responsible for highways, become the subject of controversy?

 

The reason why we want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that includes Gangha IC is because of the great responsibility we have to decide the highway route that future generations will use.

 

All residents of Yangpyeong-gun know that it must be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which only captures the future development potential of Yangpyeong-gun. We cannot decide on a highway route without being caught up in a wasteful controversy.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must have an IC in Yangpyeong-gun. The “Seoul-Yangpyeong Expressway” with an IC in Yangpyeong-gun is what the residents of Yangpyeong-gun want.

 

The 50th anniversary of Yangpyeong County Citizens' Day will be made into a place of harmony where the opinions of the residents of the county are gathered.

 

September 14th marks the 50th anniversary of Yangpyeong County Citizens' Day. It is a day when the hearts of residents who have been shrinking due to the coronavirus are filled with joy and come together in one place.

 

The sight of residents busy preparing for sports competitions in each town and village can be seen as a reflection of the local community that was excited about preparing for sports meets in the past, making the preparation process itself a festival. Citizens' Day is the only gathering where Yangpyeong County residents gather for unity without a specific purpose.

 

In the past, there were times when there were flaws in unity due to heated competition between towns and villages, but now it has all become a memory. I hope that this year's Citizen's Day will be a happy day where citizens become one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In 2024, we will strive to “create an attractive Yangpyeong that fills happiness and expectations.”

 

This year, 2023, we have done our best to make residents more comfortable and happy through life administration. We quickly resolved the inconveniences in residents' lives and prevented them from experiencing inconveniences due to traffic congestion and household waste. Next year, an obstetrics and gynecology clinic capable of delivering babies will open in our county. You will hear the sound of a healthy baby crying in Yangpyeong. I'm looking forward to it.

 

Yangpyeong-gun residents hope that our region will improve and that daily life will become more convenient. We also hope that families and individuals will have their own development plans and that family happiness and individual life will be enriched. As a series of processes in which the hopes of our citizens are realized one by one, it will fill our county with happiness. I am happy to live in Yangpyeong-gun.

 

It is clear that the regulations that have been added since the Paldang Dam was built are still a challenge that must be overcome. However, the development of Yangpyeong-gun, which is premised on improved regulations, seems to take too many years. Tourism is what allows Yangpyeong-gun to move forward beyond these regulations. Tourism must meet the expectations of people visiting Yangpyeong. We plan to work together with the residents next year in earnest to fulfill these expectations.

 

The “Tourism Culture Belt Creation” project to go beyond regulations and focus “the entire Yangpyeong-gun” on “tourism” is ‘fulfilling the expectations of those staying in Yangpyeong.’ Next year, we will divide the region into Western, Central, and Eastern regions and take steps to achieve results. We expect the active participation of the 125,000 Yangpyeong residents.

 

We must also begin the “Filled Area Support” project to provide more support to areas in need of development. We will select a township with slow development, and if the residents of the selected township work together to discover a project, we will invest heavily in this project. This is because balanced development is needed within the Yangpyeong-gun region.

 

Now is the time for all of us Yangpyeong-gun residents to prepare for living in Yangpyeong-gun in 2024.

 

In 2024, we need to discover projects to be done next year and systematize what needs to be done to make life easier for residents. As mentioned earlier, in 2024, Yangpyeong-gun has set the banner of “Creating Yangpyeong an attractive place that fills the happiness of the residents and the expectations of those staying in Yangpyeong-gun.” ※ A banner is an argument (will, goal) established for a certain purpose.

 

We will listen to the opinions of residents in order to discover necessary projects for Yangpyeong-gun. We will meet and talk with residents and refine the projects necessary to create an attractive Yangpyeong.

 

After the 50th anniversary of Citizens' Day, Chuseok is the nation's biggest holiday. This year’s Chuseok is a little earlier than usual. Although more autumn sunlight may be needed for grains and fruits to ripen, we hope you have a bountiful Chuseok as always.

 

I am worried about the uninvited typhoon in the fall, but I hope that this too will be avoided.

 

I sincerely hope that the residents and your families will be filled with good luck and happiness.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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