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구청장, 박원순 시장과 1박 2일 중랑 민생투어

13일, 14일 1박 2일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현장방문 진행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12:14]

류경기 구청장, 박원순 시장과 1박 2일 중랑 민생투어

13일, 14일 1박 2일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현장방문 진행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8/12/12 [12:14]

▲ 류경기(좌측) 중랑구청장 지난 여름 중랑천 침수피해지역 점검 모습(사진제공=중랑구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3일과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1박 2일 중랑구 민생투어에 나선다.

 

1박 2일 동안 도시재생 희망지, 면목유수지,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캠핑숲 등 주요 현안 현장 방문을 비롯해 구민 500여 명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방문은 13일 오전 11시‘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부터 시작된다. 센터에서는 현황을 살펴보고 육아종합센터 신축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어‘도시재생 희망지인 중화동’을 방문해 마을 곳곳의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중화동은 지난 15년간 뉴타운 지정과 해제로 주민들 간 갈등, 주거환경의 노후 등으로 몸살을 앓던 지역으로, 일부 지역은 12월 초‘서울시 2018년도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개발의 희망을 품고 있는 곳이다.

 

오후에는 면목유수지, 면목시장, 용마폭포공원 등 면목동 지역을 살핀다. 면목동은 행정‧복지‧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면목유수지’는 현재 대형마트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2019년 이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면목유수지에 문화‧체육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중랑구 신내동에서부터 면목지역을 거쳐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면목선 경전철 문제, 전통시장 지원 및 활성화, 용마폭포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한 논의도 진행 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중랑구민회관에서 서울시장과 중랑구민 간 토크쇼를 연다.

 

이후 저녁에는 청년들과의 대화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신내동 우디안 아파트의 행복 주택에서 하루를 보낸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오전 8시 30분 용마산 무장애 숲길을 시작으로‘망우역사문화공원’일대를 둘러보며 망우역사문화공원 관리 및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만해 한용운, 아동문학가 방정환, 화가 이중섭 등 근현대사의 유명인사 50여 분이 잠들어 계신 곳으로, 구에서는 현재 웰컴센터 조성 등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해 진행 중이다.

 

10시 30분에는 중랑캠핑숲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캠핑장을 모든 계층과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태도서관으로 조성하는 데 대한 논의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어 도시재생 예비후보지인 망우본동 현장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류경기 구청장은“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구을 후보, 중랑 대박시대 열겠다!
1/15
자치행정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