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우리 전통 장 담그기 문화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 만든다

오는 16일 신내 소행주 공동주택에서 주민 60여명 모여 장 담그기 프로그램 진행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08:47]

중랑구, 우리 전통 장 담그기 문화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 만든다

오는 16일 신내 소행주 공동주택에서 주민 60여명 모여 장 담그기 프로그램 진행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9/03/14 [08:47]

▲ 중랑구청 전경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신내 소행주 공동주택에서 주민 60여명이 모여 함께 장을 담근다.

 

이번 장 담그기 행사는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 중랑 장(醬)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의 건강한 먹거리를 확산하고 더불어 이웃과 함께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중랑 장(醬)하다’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는 1년 건강 프로젝트다. 3월에는 이웃과 함께 장을 담그고, 4월에는 메주와 장물을 분리해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며, 11월에는 만들어진 장을 나눠 갖게 된다. 모든 과정을 참여한 주민은 각각 된장 3kg, 간장 500ml를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도 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장 담그기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맛없는 재래장 살리는 마법의 맛간장 만들기’, ‘아이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 담그기 첫 날인 16일에는 강사의 지도 아래 주민 8명이 1조가 돼 장을 담근다. 담근 장은 공동주택 옥상에 마련한 장독대에 보관한다. 이와 함께 참여한 주민들에게 발효식품, 장독대 관리방법, 장 활용 요리 등을 알려주며, 아이들에게는 할머니가 구연동화를 통해 우리 장의 역사와 효능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의 전통 장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담글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장이 완성되기까지 9개월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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