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김준호, 내기 골프 논란에 “모든 방송 하차..반성하면서 자숙할 것”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3/17 [11:07]

차태현·김준호, 내기 골프 논란에 “모든 방송 하차..반성하면서 자숙할 것”

박동제 기자 | 입력 : 2019/03/17 [11:07]

▲ ‘내기 골프 논란’ 차태현·김준호 사과문 공개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JDB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차태현(43)이 개그맨 김준호(44)와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는 논란을 빚은 가운데, 차태현과 김준호 측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KBS 1TV ‘뉴스9’는 김준호와 차태현이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의 휴대폰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1박 2일’ 멤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이 같은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

 

내기 골프 논란에 17일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태현 배우와 관련한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현재 차태현 배우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6년도의 일이며 보도된 바와는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내기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의 골프에서 실제로 돈을 가져오거나 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 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며 “보도에 나온 것처럼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며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 돼 너무나 부끄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차태현은 “이로 인해 실망한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 2일’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저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게 돼 정말 미안하다. 그래서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며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역시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그는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준호는 “어제 보도된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며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한다. 앞으로 좀 더 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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