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의정부시는 75개 시(市)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재정집행 대상액 9,910억 원 중 8,598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가 기초단위 지자체에 제시한 목표 집행률인 84% 대비 2.76%p를 초과 달성해 침체된 민간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하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관리·점검하는 등 정부 기조에 적극 호응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성과로 4천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한 것을 포함해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에서 실시한 신속집행 실적평가 결과 2009년부터올해까지 10년 연속 우수 이상의 성적을 달성해 60억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매년 상.하반기 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에도 성장.고용 등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고 재정집행의 효율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자치행정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