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소중한 아기에게 예쁜 이름...무료작명 서비스 실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위해, 관내 작명소 4곳의 재능기부로 서비스 실시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3/23 [14:10]

중랑구, 소중한 아기에게 예쁜 이름...무료작명 서비스 실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위해, 관내 작명소 4곳의 재능기부로 서비스 실시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9/03/23 [14:10]

▲ 중랑구청 전경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류경기 구청장)는 이 달부터 취약계층을 위한‘신생아 무료작명’서비스를 실시한다.

 

많은 가정에서 자녀의 이름을 짓기 위해 작명소를 이용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비용 부담으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를 위해 작명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대상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의 신생아다. 작명은 관내 작명소 4곳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출생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아이 당 3개의 이름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 후 약 10일 정도 소요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민원여권과 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아이가 태어난 가정에서는 아이의 이름 짓기가 참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라며,“신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가 새 생명이 찾아온 가정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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