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8명, 한국감정원 검증위원 4명 등이 참석하여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13,410호이며, 전년 대비 5.81%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 신청 할 수 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위원회 개최를 통해 심의된 개별주택가격은 실거래가 현실화, 지역 간 균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하였으며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와 준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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