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영상상영, 선언서 교환식과 정약용 선생의 후예들이 개인의 삶을 정약용 선생과 연결시켜 풀어내는 ‘J. 스토리 정약용 선생님과 나’로 꾸며졌다.
조광한 시장은 “정약용 선생을 연구하자는 것은 과거의 선생의 업적을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의 가치와 사상을 살려 오늘을 사는 우리와 내일을 살아갈 우리후손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고민하자는 것.”이라며, “정약용선생의 핵심가치를 편하게 받아들이고 세대에 전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정약용 포럼을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정약용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픈식은 유명 서예가인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날 완성된 작품은 여유당의 현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픈식을 가진 ‘여유당’은 정약용 선생과 동시대의 위인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세련된 공간으로 변모했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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