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터스, 전기이륜차 자가충전 기술을 개발하여 화제

국내중소기업 자가충전 기술 특허 등록 마쳐...오토바이 세대 바꿀수 있을까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5/09 [11:55]

(주)코터스, 전기이륜차 자가충전 기술을 개발하여 화제

국내중소기업 자가충전 기술 특허 등록 마쳐...오토바이 세대 바꿀수 있을까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9/05/09 [11:55]

▲ 개발제품 오토바이 (사진제공=(주)코터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코터스는 지난 2월 자가충전(Self Recharging)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4월 스위스에 위치한 특허출원 기구인 WIPO에 PCT출원을 한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미세먼지, 온난화 등갈수록 심각해져가는 국내, 외 대기 환경오염의 현실과 맞물려 기존 내연(엔진) 오토바이에 전기오토바이로 교체가 필요해 지면서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 대한 관심과 규모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 정부 또한 전기 오토바이 구입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지원하는 수량 역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개발제품 오토바이 (사진제공=(주)코터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단, 빠르게 변해가는 교통수단의 전기오토바이, 전기자동차 시장에 한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기존 내연(엔진)오토바이는 국내, 외적으로 많은 주유소가 안정적으로 설치되어져 있는 반면, 전기오토바이, 전기자동차는 충전 시설이 미흡하여 정부에서 대대적인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도 국민들이 쉽게 구매에 접근하지 못하는게 현 실정이다.

 

내연(엔진)오토바이 주유충전 시 걸리는 시간은 약 4-5분정도 걸리는 반면 전기 충전은 기본적으로 2시간 이상은 주차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도심이 아닌 지방도로등 충전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전기 오토바이, 전기 자동차는 국민들에게 확 와닿지 않는것도 현재의 상황이며,

 

그렇다고 지역곳곳에 많은 비용을 들여서 충전소를 짓는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에 많은 기업에서 배터리와 충전기술를 연구하고 있는 이시점에 국내의 한 중소기업체가 충전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특허등록 하였다고 한다.

 

국내 중소기업인 (주)코터스의 관계자는 이러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을 했으며, 지난 2월 전기이륜차의 자가충전 기술을 특허등록하였다. 이 기술은 외부충전(AC 220V) 없이 달리다 멈추다를 반복할때 마다 배터리의 사용량 만큼 순간 충전을 해주는 기술로 주행시 배터리가 방전되고 정지시 사용한 양만큼 배터리를 충전시켜주어 전기전력이 약한곳을 달려도 충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한다.

 

또한 이 기술은 단순히 완전한 제품에만 장착을 하는것이 아니고 기존에 타고 있는 전기이륜차에 장착하여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더욱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코터스 R&D 관계자는 현재 전기이륜차 자가충전에 대한 샘플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전기 이륜차 자가충전 제품이 판매가 시작되면 전기자동차 샘플도 생각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기술의 발전은 어디까지일까? 많은 국가들이 환경문제에 신경을 곤두서고 있는 이시점에 외부충전이 필요없는 전기 교통수단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는 가운데 (주)코터스의 샘플제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인규 기자 pospup505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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