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숲어린이도서관, 그림책 제작을 통한 올바른 성평등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For me, For my children (나의 젠더 이야기, 내 아이에게 해주고픈 젠더 이야기)'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20차시에 걸쳐 성평등에 관한 교육과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젠더교육과 부모교육을 혼합한 본 프로그램에서는 서미경 한국독서로연구소장, 이현우 까망토끼그림책원장,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대화」의 김서화 작가, 「며느리 사표」의 영주 작가 등 해당분야의 걸출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그림책이 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쓰기’ 등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의 형태가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쉽고 재밌게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으며 그림책 제작비용을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박영섭 이사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화두에 대한 인문학적 답을 찾길 바란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도서관 홈페이지, 유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하인규 기자 popsup5051@gmail.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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