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좋은 결과 눈 앞에 성큼 다가와..큰 기대하고 있어”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6/30 [17:14]

문재인 대통령 “좋은 결과 눈 앞에 성큼 다가와..큰 기대하고 있어”

정명훈 기자 | 입력 : 2019/06/30 [17:14]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의 집에서 회담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며 나오고 있다. 2019.06.30.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남북미 정상간 회동에 대해 "오늘 만남으로 평화프로세스의 큰 고개를 하나 넘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남북미 정상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과감하고 독창적인 접근 방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날 만남이) 전 세계와 남북 겨레에 큰 희망을 주었다. 양측 실무 협상 대표를 선정해 이른 시일 내 실무협상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가 눈 앞에 성큼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남북미 정상간의 만남은 사전 합의가 아닌 트럼프 대통령이 남긴 한 줄의 '트윗'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친 뒤 지난 28일 본인의 트위터에 "만약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비무장지대에서 그를 만나 악수하고 인사했으면 한다"고 올렸는데, 이 말이 현실화 됐다는 것.

 

실제로 김 위원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대면한 자리에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미리 합의하고 만난 게 아니냐고 하던데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그런 의향을 표시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어제 오후 늦은 시간에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가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제가 SNS로 메시지를 보냈을 때, 사실 이 자리까지 오시지 않았다면 민망한 모습이 됐을 것이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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