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보건소 전경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9월 26일, 의정부시보건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제512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종원 보건소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방안과 저출산 인식개선 및 홍보 방안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가운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점차적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산모신생아의 건강보호와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종원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의정부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영양제, 마사지, 한약처방 등을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지만 지역 내 대규모 점포(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유흥 및 단란주점,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출산가정으로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