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정보도서관, 소리극 프로그램 ‘낭독의 시간’ 운영서울도서관 주관 2020년 생애주기별 정보서비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낭독의 시간’은 전문적인 낭독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낭독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장년층과 노년층의 세대 간 취미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소리극 낭독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극화,음향 제작, 낭독 연기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낭독회를 직접운영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참여 대상은 50대 이상 참여자 5명을 우선 접수하고, 일반 참여자 10명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단, 수업 종료 후 동아리 활동 및 1년간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참가 신청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리극 낭독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고소통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할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은 리모델링 및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12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지만 지난 7월 17일 도서관 운영을 재개하고,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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