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추동숲정원 조성 종합계획’ 발표

추동공원’ 경기북부 최고의 ‘숲정원’으로 재탄생
- 의정부의 심장 ‘추동공원’, 우수한 생태 가치와 높은 잠재 수요
- 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22만 평 숲 공간을 ‘숲정원’으로 탈바꿈
- 추동공원 자리한 신곡1‧2동과 송산1동 숲세권으로 업그레이드
-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
- 시민과 함께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로 발돋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23:36]

김동근 의정부시장, ‘추동숲정원 조성 종합계획’ 발표

추동공원’ 경기북부 최고의 ‘숲정원’으로 재탄생
- 의정부의 심장 ‘추동공원’, 우수한 생태 가치와 높은 잠재 수요
- 도시 중심에 자리잡은 22만 평 숲 공간을 ‘숲정원’으로 탈바꿈
- 추동공원 자리한 신곡1‧2동과 송산1동 숲세권으로 업그레이드
-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
- 시민과 함께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로 발돋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4/10/30 [23:36]

▲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 추동숲정원 조성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의정부의 중심 공원으로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공원’이 경기 북부 최고의 ‘숲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를 통해 신곡1‧2동과 송산1동에 ‘숲세권’이 조성돼 도시 브랜드 가치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30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시 중심에 위치한 추동공원 내에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둘레길로 연결하는 ‘추동숲정원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잠재력 뛰어난 추동공원…역사‧문화‧생태 중심으로 도약

 

약 22만 평 면적의 추동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한 의정부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연평균 약 5만9천 명이 이용하고, 반경 1km 내 전체 인구의 약 25%(11만5천여 명)가 생활하는 등 잠재적 수요가 무척 높다.

 

특히 국토환경성평가 1‧2등급 및 생태자연도 2등급,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를 측정해 그 가치를 판단하는 비오톱평가 1‧2등급으로 생태‧환경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도심 속 생태녹지축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하지만 상징성과 정체성이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전체 공원의 특징과 공간별 연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공원 내 일부 체육시설 이용이나, 산책을 위한 단순한 공간으로만 활용돼 최근 3년간 이용자 수가 3천 명씩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매년 진행하는 공원 이용현황 관련 시민 설문과 사회조사를 통해 추동공원의 변화 필요성을 인지, 기존 관 중심의 획일적인 공원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원하는 수준 높은 공원녹지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8월부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킹그룹을 구성하고 추동공원을 ‘추동숲정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 내년부터 매년 달라지는 추동공원…테마가 있는 숲정원으로 변화

 

시는 숲과 정원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대의 흐름을 적극 반영해 추동숲정원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다채로운 감각, 경험, 만남을 제공하는 숲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총 7단계의 세부 계획에 따라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단순한 산책로를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휴식 공간’으로 ▲관 중심의 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으로 ▲차별성 없는 평범한 공원을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생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특히,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시민들은 매년 숲정원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추동공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현재 여러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하반기부터 숲가꾸기(솎아베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사업을 추진하며 추동공원을 숲정원으로 변화시킨다.

 

내년에는 상징공간(입구정원 2개소, 추동하늘마당 1개소), 테마숲(전나무숲, 복자기나무숲, 단풍나무숲), 7개의 정원(바람정원 등)을 만들고 숙근초, 수국, 철쭉 등 테마에 어울리는 꽃나무를 다양하게 심어 공원 전체를 걷기 편한 숲둘레길로 연결할 예정이다.

 

2026년 이후에는 적극적인 재원 확보로 60억 원의 추가 예산을 마련, 조림 사업을 통해 추가로 메타세콰이아숲, 자작나무숲을 조성한다. 이에 더해 나머지 5개의 정원(잔디마당, 힐링정원, 소풍정원, 공유정원, 숲속 도서관)을 만드는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추동공원을 궁극적으로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가진 ‘추동숲정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 각종 상징공간으로 시민 발길 유도…일상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숲정원

 

시는 기존 추동공원의 높은 생태적 가치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상징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대표적으로 추동공원 정상부 효자봉에 탁 트인 ‘추동하늘마당’을 조성, 시민들이 도시의 모습을 360도로 조망하며 도심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동공원의 부족한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기존에 공원 입구가 자리한 과학도서관과 추동웰빙공원에 숲정원으로 초대하는 ‘입구정원’을 조성한다.

 

먼저 과학도서관 입구정원은 단순한 도서관 출입구가 아닌 숲정원의 시작을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상징물을 설치하고, 기존 출입 동선은 물론, 다양한 동선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추동웰빙공원의 경우, 물놀이장과 실내 배드민턴장이 있어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공원보다 특정 시설에만 이용객이 몰리는 등 공원 입구로서의 인식이 부족했다.

 

이에 시민들이 웰빙공원을 추동숲정원의 중요한 진입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역시 입구정원에 상징물을 설치한다. 아울러 불필요한 동선을 정비하고 초화를 식재한 ‘바람언덕’을 조성, 경관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주요 상징공간과 각 테마숲을 숲둘레길 3㎞로 연결할 계획으로, 과학도서관에서 추동하늘마당을 연결하는 숲둘레길을 우선적으로 조성한다.

 

또 기존 산책로를 정비해 상징공간과 테마숲 및 정원 전체를 연결, 어디서든 쉽게 시민들이 숲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꾸준하게 찾고 오래 머무는 공간…시민과 함께 만드는 숲정원

 

시는 무엇보다 시민의 손길이 직접 닿은 숲정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추동숲정원 봉사단, 추동가드너 등을 구성하고 추동 봉사의 날, 식목행사 및 가드닝 데이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조경‧원예 전문가로 구성된 추동가드너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함께 하는 정원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숲과 정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과 함께 추동 숲정원을 브랜딩해 시를 대표하는 생태 랜드마크를 선물하겠다”며, “추동숲정원 조성은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경기 북부 최고의 숲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Below is the full English translation of the above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to improve comprehension. Please note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Mayor Kim Dong-geun of Uijeongbu announces ‘Comprehensive Plan for Establishing Chudong Forest Garden’

Chudong Park’ reborn as the best ‘forest garden’ in northern Gyeonggi Province

- ‘Chudong Park’, the heart of Uijeongbu, with excellent ecological value and high potential demand

- Transforming 220,000 pyeong of forest space in the city center into a ‘forest garden’

- Upgraded Singok 1 and 2-dong and Songsan 1-dong, where Chudong Park is located, into forest districts

- Connecting 3 symbolic spaces, 12 gardens, and 5 theme forests with forest trails

- Developing an ecological landmark with citizens to increase city brand value

- Mayor Kim Dong-geun “Emerging as a city where people want to walk and a garden city where people want to stay

 

- Reporter Ha In-gyu

 

(Uijeongbu=Break News Gyeonggi Northeast) ‘Chudong Park’, the central park of Uijeongbu and the largest in the region, is being reborn as the best ‘forest garden’ in northern Gyeonggi Province. Through this, the ‘forest zone’ will be created in Singok 1 and 2-dong and Songsan 1-dong, and the city brand value is expected to increase significantly.

 

On October 30, Mayor Kim Dong-geun of Uijeongbu held a regular press conference in the press room of the city hall and announced the ‘Comprehensive Plan for the Creation of Chudong Forest Garden’ that connects 3 symbolic spaces, 12 gardens, and 5 theme forests with a forest trail in Chudong Park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city.

 

□ Chudong Park with outstanding potential… Leaping forward as a center for history, culture, and ecology

 

With an area of ​​approximately 220,000 pyeong, Chudong Park is the largest park in Uijeongbu, located in a densely populated area with large apartment complexes. It is used by an average of 59,000 people per year, and approximately 25% (115,000 people) of the total population lives within a 1km radius, so the potential demand is extremely high.

 

In particular, it has an excellent natural environment in terms of ecology and environment, with grades 1 and 2 in the National Land Environmental Assessment and grade 2 in the Ecological Nature Assessment, and grades 1 and 2 in the Biotope Assessment, which measures the common habitats of various species and determines their value, so it also has great value as an ecological green space in the city.

 

However, it lacks symbolism and identity, so many citizens are not familiar with it,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entire park and the connectivity of each space are poor. As a result, it is only used as a simple space for using some sports facilities or taking walks in the park, and the number of users has decreased by 3,000 over the past three years.

 

The city recognized the need for change in Chudong Park through a citizen survey and social survey conducted every year on the status of park use, and decided to provide a high-quality park green space that citizens want, breaking away from the existing uniform park business centered on the government.

 

Accordingly, a working group with private experts was formed in August and a comprehensive plan was prepared to transform Chudong Park into a ‘Chudong Forest Garden. ’

 

□ Chudong Park, which will change every year starting next year… Transformation into a themed forest garden

 

The city is actively reflecting the trend of the times in which forests and gardens enhance the brand value of the city to create the Chudong Forest Garden. A total project cost of 11.3 billion won will be invested to create a forest garden that offers diverse sensations, experiences, and encounters from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to 2030.

 

According to the 7-stage detailed plan, ▲ In order to become an ecological brand loved by citizens, a simple walking path will be transformed into a ‘resting space where people want to walk and stay’, ▲ A park centered on the city will be transformed into an ‘open space created together with citizens’, and ▲ An ordinary park without differentiation will be transformed into an ‘ecological landmark that enhances the value of the city’.

 

In particular, as the project is being carried out in stages, citizens are expected to be able to see the appearance of Chudong Park changing into a forest garden every year.

 

First, the city, which has secured a budget of 5.3 billion won including national funds through various public offerings, will promote a forest management project (thinning, pruning, and removing dead trees) starting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and transform Chudong Park into a forest garden.

 

Next year, we plan to create symbolic spaces (two entrance gardens, one Chudong Sky Yard), theme forests (fir forest, zelkova forest, maple forest), and seven gardens (wind garden, etc.), and plant various flowering trees that match the theme, such as perennials, hydrangeas, and rhododendrons, to connect the entire park with a forest path that is easy to walk.

 

After 2026, we will secure an additional budget of 6 billion won through active financial resources, and create additional metasequoia and birch forests through afforestation projects. In addition, we will promote a step-by-step project to create the remaining five gardens (lawn yard, healing garden, picnic garden, shared garden, and forest library).

 

Through this, the city plans to ultimately reborn the existing Chudong Park as a ‘Chudong Forest Garden’ with three symbolic spaces, 12 gardens, and five theme forests.

 

□ Attracting citizens to various symbolic spaces… Forest garden that can be used anywhere in everyday life

 

The city is devoting its heart and soul to creating a ‘symbolic space’ to inform more citizens of the high ecological value of the existing Chudong Park.

 

As a representative example, the ‘Chudong Sky Yard’ will be created on the summit of Hyojabong Peak at Chudong Park, providing a special experience where citizens can enjoy a 360-degree view of the city and watch the sunrise and sunset in the city center.

 

In addition, in order to improve the current insufficient accessibility of Chudong Park, an ‘entrance garden’ will be created at the Science Library and Chudong Wellness Park, where the park entrance is located, inviting people to the forest garden.

 

First, the Science Library entrance garden will be a space that signals the beginning of the forest garden rather than a simple library entrance, and a symbolic object will be installed, and various routes will be added to improve accessibility in addition to the existing entrance route.

 

In the case of Chudong Wellness Park, it is well known for its water park and indoor badminton court, but it was not recognized as a park entrance, as visitors flocked to specific facilities rather than the park itself.

 

In order for citizens to recognize the Wellness Park as an important entrance space to the Chudong Forest Garden, a symbolic object will be installed in the entrance garden. In addition, unnecessary paths will be organized and a ‘wind hill’ will be created by planting wild flowers to significantly improve the landscape.

 

The city plans to connect the main symbolic spaces and each theme forest with a 3km forest trail, and will give priority to creating a forest trail connecting the Science Library to the Chudong Sky Yard.

 

In addition, the city plans to organize existing walking trails to connect the symbolic spaces, theme forests, and the entire garden, so that citizens can easily use the forest garden from anywhere.

 

□ A space that people visit regularly and stay for a long time… A forest garden created together with citizens

 

The city will focus on creating a forest garden that is directly touched by the hands of citizens and promote the project.

 

The city plans to form a Chudong Forest Garden volunteer group, Chudong Gardeners, etc., and also operate Chudong Volunteer Day, tree planting events, and gardening days.

 

In particular, the Chudong Gardener, a landscaping and horticulture expert, will participate directly in the design, and it will be developed into a garden in which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work together. Mayor Kim Dong-geun said, “In a situation where there was a lack of park and green space that citizens wanted and could be satisfied with, high-quality forests and gardens are absolutely necessary to increase the value of the city in a rapidly changing society. We will brand the Chudong Forest Garden with the citizens and present an ecological landmark representing the city,” and “The creation of the Chudong Forest Garden is part of a project to make Uijeongbu City a city where people want to walk and a garden city where people want to stay, and we will create the best forest garden in northern Gyeonggi Province together with the citizens.”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뉴스
김선교 의원, 제17회 몽양국제학술심포지엄 주최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