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원중 의원.'파크골프' 이제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야

- 서울특별시의회 주최로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개최
- 전국 파크골프장의 수는 400여곳,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16곳에 불과
- 파크골프 수요 급증에 따른 파크골프장 부족에 대응 정책 요구 증가
- 김원중 의원, “부족한 파크골프장의 대안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이 필요해”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9:26]

서울시의회 김원중 의원.'파크골프' 이제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야

- 서울특별시의회 주최로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개최
- 전국 파크골프장의 수는 400여곳,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16곳에 불과
- 파크골프 수요 급증에 따른 파크골프장 부족에 대응 정책 요구 증가
- 김원중 의원, “부족한 파크골프장의 대안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이 필요해”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4/11/01 [19:26]

▲ 서울시의회 김원중 의원(사진제공=서울시의회)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토론회 모습(사진제공=서울시의회)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서울=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체육회, 서경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파크골프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필드 파크골프장의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0년 2,961명에서 2023년 말 8,660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전국의 파크골프 인구도 현재 약 16만 6천여 명에 이르며 파크골프장의 수도 400여 곳이지만, 24년 10월 현재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16곳에 불과하다.

 

첫 번째로 발제자로 발표한 서경대학교 스포츠융복합연구소 김재환 소장(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장)은 파크골프의 현황과 함께 날씨 제약 해소, 공간 효율성, 그리고 초보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스크린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파크골프 수준과 관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역사내 공실 상가, 학교 체육공간, 그리고 각종 복지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골프학회 김정모 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의 역할’을 주제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가 필요한 서울 시민에게 파크골프는 매우 적절한 운동이며, 디지털 사회, AI 혁명 사회에서 ‘디지로그(DigiLog)’로 표현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주제를 발표한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박경래 회장은 파크골프장 부족 현상은 특정 계층의 소외현상을 만들고 있기에 현실적 한계를 개선할 스크린파크골프가 파크골프의 대체제며 보완제라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운영하는 65세 이상 노령층의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학생스포츠로 발전된 실내 파크골프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커뮤니티 스포츠인 파크골프는 필연적인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제를 맡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이동복 학과장은 ‘스크린 파크골프를 통한 문화 및 교육적 잠재력 활용’을 주제로 스크린 파크골프의 미래를 발표했다. 이 학과장은 스크린을 활용한 각종 스포츠 중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표 종목으로 스크린골프와 스크린파크골프를 말하며, 파크골프 수요 증가, 남녀노소가 가능한 스포츠,초고령사회의 고령 친화적, 치매 예방 등의 스포츠로 스크린파크골프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발제자들의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대광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은 파크골프가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이 이뤄지지 못하였으며, 필드 파크골프와 스크린 파크골프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말했고, 스크린파크골프 동호인의 대표로 참석한 이상필 노들클럽장은 현장의 파크골프 경험을 중심으로 스크린파크골프의 기술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스크린을 통해 파크골프 실력향상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서울시 체육진흥과 유제우 과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고 초고령사회에 진입이 예상되는 현재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 시니어 스포츠인 파크골프의 공간 확충이 필요함은 인지하나 가용부지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공간 제한이 없고 혹한, 혹서 및 호우, 강설 등 기후 환경적 제한이 없는 스크린 파크골프가 파크골프장의 대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현재 2개소의 공공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체부의 가상현실 스포츠실 국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규남(송파1,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는 서울의 파크골프 현황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의 특징 및 장점, 그리고 공간 부족에 대안으로 스크린파크골프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말하며, “파크골프장 부족 대응 정책과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 등 실질적인 정책이 만들어지길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원중 의원은 “파크골프는 낮은 신체적 부담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동시에 제공하여, 고령층의 우울증 예방과 신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 파크골프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시의 파크골프장은 한정적이어서, 서울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서울을 벗어나 교외의 파크골프장을 찾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앞으로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파크골프장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서울의 파크골프 발전과 서울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스포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약 80명의 파크골프 관계자, 동호인, 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파크골프장 부족 및 공간의 한계에 대한 의견을 말하며, 서울시와 관계기관이 스크린파크골프장 등 높은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길 강력하게 요구했다.

 

▲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팝업뉴스 하인규 기자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서대문2,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종환(강북1, 국민의힘) 부의장, 이병윤(동대문1, 국민의힘) 교통위원장이 축사하였다. 그리고 내빈으로 남창진(송파2, 국민의힘) 前 부의장, 박상혁(서초1, 국민의힘) 교육위원장, 이종태(강동2, 국민의힘) 예산정책연구위원장, 김지향(영등포4, 국민의힘), 황철규(성동4, 국민의힘), 김형재(강남2, 국민의힘), 김혜영(광진4, 국민의힘) 의원과 전국파크골프건설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박종규, 금천구파크골프협회장 박영오, 서초구 파크골프협회장 안상선, 그리고 前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초대회장 조동탁(강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Below is the full English translation of the above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to improve comprehension.

 

Please note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eoul Metropolitan Council member Kim Won-joong. 'Park Golf' should now be enjoyed indoors

- Seoul Metropolitan Council hosts "Future of Park Golf in Seoul: Introduction of Indoor Screen Park Golf Courses and Space Utilization Discussion"

- There are about 400 park golf courses nationwide, but only 16 in Seoul

- Increasing demand for policies to address the shortage of park golf courses due to the rapid increase in demand for park golf

- Assemblyman Kim Won-joong, "Indoor screen park golf courses are needed as an alternative to the insufficient park golf courses"

 

- Reporter Ha In-gyu

 

(Seoul = Break News Gyeonggi Northeast) Seoul Metropolitan Council Transportation Committee member Kim Won-joong (Seongbuk 2, People Power Party) held "Future of Park Golf in Seoul: Introduction of Indoor Screen Park Golf Courses and Space Utilization Discussion" in the 2nd conference room of Seoul Metropolitan Council on October 31, co-hosted with the Seoul Metropolitan Sports Council and the Sports Convergence Research Institute of Seokyeong University.

 

This discussion was organized to solve the problem of the shortage of field park golf courses and to share opinions on the introduction of indoor screen park golf courses and efficient space utilization as the demand for park golf has rapidly increased since COVID-19.

 

According to the data from the Korea Park Golf Association, the number of park golf members in Seoul has rapidly increased from 2,961 in 2020 to 8,660 by the end of 2023. The number of park golfers nationwide is currently approximately 166,000, and the number of park golf courses is approximately 400, but as of October 2024, there are only 16 park golf courses in Seoul.

 

The first presenter, Director Kim Jae-hwan of the Sports Convergence Research Institute at Seogyeong University (Head of the Department of Sports and Technology), explained the current status of park golf, as well as the advantages of screen park golf that can be easily accessed by beginners, such as eliminating weather restrictions, space efficiency, and more. In addition, he said that in order to promote screen park golf, various educational and experience programs need to be developed, and that it is urgent to expand screen park golf facilities by utilizing empty commercial spaces in subway stations, school gyms, and idle spaces in various welfare centers so that people of all ages, disabilities, and non-disabled people can enjoy park golf together regardless of their level.

 

President Kim Jeong-mo of the Korean Golf Association gave a presentation on the topic of ‘The Role of Screen Park Golf in Promoting Citizens’ Health’, explaining that park golf is a very appropriate exercise for Seoul citizens who need sports that they can participate in directly to relieve physical, mental, and social stress, and that screen park golf, which can be expressed as ‘DigiLog’ in a digital society and AI revolution society, is the future of Seoul’s park golf that needs to move forward.

 

Next, President Park Gyeong-rae of the Jeollanam-do Park Golf Association, who presented the topic, said that the lack of park golf courses is creating a phenomenon of alienation for a specific class, and that screen park golf is a substitute and supplement to park golf that will improve realistic limitations. He also explained the screen park golf program for the elderly over 65 years old operated by the Jeollanam-do Park Golf Association and the indoor park golf that developed into a regional student sport, and emphasized that park golf as a community sport is an inevitable welfare policy.

 

Lastly, Professor Lee Dong-bok of the Department of Social Physical Education at Seoul Culture and Arts University, who gave the presentation, presented the future of screen park golf under the theme of ‘Utilizing cultural and educational potential through screen park golf.’ The professor mentioned screen golf and screen park golf as representative sports that are continuously growing among various sports that utilize screens, and announced the necessity of screen park golf as a sport that increases the demand for park golf, is a sport that can be enjoyed by all ages, is friendly to the elderly in a super-aging society, and prevents dementia.

 

In the discussion that followed the presentations by the presenters, Senior Vice President Kim Dae-kwang of the Seoul Park Golf Association said that park golf has not achieved qualitative growth compared to quantitative growth, and that institutional supplementation is needed for field park golf and screen park golf. Lee Sang-pil, the head of the Noddle Club, who attended as a representative of screen park golf enthusiasts, said that screen park golf needs technological development centered on on-site park golf experience, and suggested that park golf skills can be improved through screens.

 

In addition, Director Yoo Je-woo of the Seoul Sports Promotion Division acknowledged that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space for park golf, a representative senior sport whose demand is continuously increasing due to the high interest of citizens in health and the expected entry into a super-aging society, but said that securing available land is difficult in reality, and said that screen park golf, which has no space restrictions and is not subject to climatic environmental restrictions such as extreme cold, extreme heat, heavy rain, and heavy snow, is one of the alternatives to park golf courses. In addition, the city of Seoul is currently operating two public screen park golf courses and is promoting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s national support project for virtual reality sports rooms, and said that it will continue to do its best to establish policies that listen to the voices of citizens.

 

Rep. Kim Gyu-nam (Songpa 1, People Power Party), a member of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Committee of the Seoul Metropolitan Council who chaired the discussion, said, “In today’s discussion, various opinions were expressed on the current status of park golf in Seoul, the characteristics and advantages of park golf as a lifestyle sport that the whole family can enjoy together, and the necessity of screen park golf as an alternative to the lack of space,” and added, “I hope that practical policies will be created, such as policies to address the shortage of park golf courses and the introduction of indoor screen park golf courses.”

 

Rep. Kim Won-joong, who hosted the discussion, said, “Park golf can contribute to preventing depression and improving physical health among the elderly by providing both low physical burden and social interaction,” and pointed out, “Currently, the number of park golfers is rapidly increasing, but the number of park golf courses in Seoul is limited, so Seoul park golf enthusiasts are leaving Seoul and looking for park golf courses in the suburbs.”

 

Rep. Kim said, “I hope that today’s discussion was able to suggest alternatives for park golf courses not only in Seoul but also across the country,” and pledged, “I will work harder for the development of park golf in Seoul and a healthy lifestyle sport for Seoul citizens.”

 

Approximately 80 park golf officials, enthusiasts, and association members attended this discussion and expressed their opinions on the lack of park golf courses and space limitations, and strongly requested that Seoul City and related organizations present alternatives that can meet the high demand for park golf, such as screen park golf courses.

 

“The Future of Park Golf in Seoul: Discussion on the Introduction of Indoor Screen Park Golf Courses and Space Utilization” was moderated by Seoul Metropolitan Council Transportation Committee member Moon Seong-ho (Seodaemun 2, People Power Party), and Vice Chairman Lee Jong-hwan (Gangbuk 1, People Power Party) and Transportation Committee Chairman Lee Byeong-yoon (Dongdaemun 1, People Power Party) gave congratulatory remarks. And the following distinguished guests attended: former Vice Chairman Nam Chang-jin (Songpa 2, People's Power Party), Education Committee Chairman Park Sang-hyeok (Seocho 1, People's Power Party), Budget and Policy Research Committee Chairman Lee Jong-tae (Gangdong 2, People's Power Party), Assemblymen Kim Ji-hyang (Yeongdeungpo 4, People's Power Party), Hwang Cheol-gyu (Seongdong 4, People's Power Party), Kim Hyeong-jae (Gangnam 2, People's Power Party), and Kim Hye-young (Gwangjin 4, People's Power Party), National Park Golf Construction Promotion Committee Co-Chairman Park Jong-gyu, Geumcheon-gu Park Golf Association Chairman Park Young-oh, Seocho-gu Park Golf Association Chairman Ahn Sang-seon, and former Seoul City Park Golf Association first chairman Cho Dong-tak (Gangdong-gu Council Chai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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